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그래픽(그린비), 영상(드로마픽), 3D(아이레이), 광고(애드레날린), 일러스트레이션(야즈), 인터랙션(프로토), 시각환경(하이픈), 타이포그래피(한글꼴연구회), 사진(힙스) 공식 소모임과 커뮤니케이션(프리즘) 비공식 소모임, 10개의 학술 소모임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술 소모임이 선보인 여러 전시를 돌아봤습니다.

2025년 8월 25일(월) - 8월 29일(금)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소모임 야즈가 전시 《Persona Masquerade : 가면을 쓴 저녁》을 마포구 이너프라운지에서 열었습니다. 본 전시는 자신의 다른 인격을 형상화 한 가면을 쓴 이들의 축제를 담았습니다. 가면을 바꾸어 끼는 과정에서 이들은 타인의 내면을 체험하고 가면 너머의 시점을 나눕니다. 야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세한 전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9월 1일(월) - 9월 5일(금)
시각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소모임 한글꼴연구회가 전시《선택과 순서》를 홍문관 7층 갤러리 R777에서 열었습니다. 본 전시는 책을 만드는 순서에 우연성을 부여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탐구합니다. 각각의 선택들은 다음 선택에 영향을 미치며 예상치 못한 제약을 만들고, 새로운 시도와 발상으로 연결됩니다. 한글꼴연구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세한 전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9월 22일(월)- 2024년 9월 27일(금)
시각디자인과 그래픽 디자인 소모임 그린비가 전시 《Still, Pale, Vein, Re-Birth》를 홍문관 7층 갤러리 R777에서 열었습니다. 본 전시는 기후 변화로 사라져가는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수집하여 청각과 시각 언어로 재구성합니다. 변화하는 지구 속에서 자연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생태계 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린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세한 전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