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그래픽(그린비), 영상(드로마픽), 3D(아이레이), 광고(애드레날린), 일러스트레이션(야즈), 인터랙션(프로토), 브랜딩(하이픈), 타이포그래피(한글꼴연구회), 사진(힙스) 공식 소모임과 커뮤니케이션(프리즘) 비공식 소모임, 10개의 학술 소모임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술 소모임이 선보인 여러 전시를 돌아봤습니다.
2025년 4월 28일(월) – 5월 2일(금)
시각디자인과 사진 소모임 힙스가 신인전 《CREVICE》를 홍문관 7층 갤러리 R777에서 열었습니다. 본 전시는 'crevice'라는 구조적 개념을 기반으로, 각자 하나의 주제를 좁고 깊게 응시하는 작업자들의 시선을 보여줍니다. 힙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세한 전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12일(월) – 5월 16일(금)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소모임 야즈가 전시《UnCANny YADZ》를 홍문관 7층 갤러리 R777에서 열었습니다. 본 전시는 인류멸종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온갖 음식과 사물, 생물을 전부 통조림에 저장하게 된 세계관을 다룹니다. 야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세한 전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19일(월) – 5월 23일(금)
시각디자인과 그래픽 소모임 그린비가 전시 《BEE GONE! 》를 홍문관 7층 갤러리 R777에서 열었습니다. 본 전시는 꿀벌 실종사건인 ‘꿀벌 군집 붕괴 현상’(Colony Collapse Disorder)을 주제로, 사라진 꿀벌의 행방보다, 각자에게 남은 달콤한 흔적에 주목합니다. 그린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세한 전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26일 (월) – 5월 30일 (금)
시각디자인과 인터랙션 디자인 소모임 프로토가 전시 《뉴 아네모이안》을 홍문관 7층 갤러리 R777에서 열었습니다. 본 전시는 AI가 생성한 이미지가 남긴 잔존물과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탐구하며, 직접 경험하지 못한 과거에 대한 향유인 ‘아네모이아’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비선형적 풍경을 시각화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세한 전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