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텍스트 힙’ 열풍에 따라, 홍익시디 학우들 사이에서도 독서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개최된 서울국제도서전의 경우, 사전예매에서 티켓이 매진되기도 해 종이책에 대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도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종이책은 디지털로는 접할 수 없는 풍부한 영감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관심 분야에 대한 서적들을 읽으며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몰랐던 분야를 새롭게 알게 되는 배움의 즐거움 역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홍익시디 소식지 6월호에서는 시각디자인과 교수님들이 직접 추천해 주신 전공 관련 도서들과, 홍문관 7층에서 누구나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홍익시디 라운지’를 소개합니다. 또한 라운지의 도서 목록을 정리해 학우들의 이용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교수님 추천 도서 소개
온라인 자료
Design after Capitalism : Transforming Design Today for an Equitable Tomorrow
Decolonizing Design : A Cultural Justice Guidebook
A Manifesto for Decolonising Design
How big AI companies exploit data workers in Kenya
Copy + Paste + Steal: Artists Battle For Copyright vs Generative AI | Undercover Asia | Full Episode
홍시 라운지 소개 배경 소개
‘홍시 라운지’는 2022년 하반기, 근로 장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새롭게 탄생한 시각디자인학과의 열린 공간입니다. 기존에는 단순한 로비였던 공간에 테이블과 책장을 들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하고 식사하며 소소한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아늑한 라운지로 재탄생시킨 것이죠.
초기에는 회색 벤치와 검은 스툴만 있었지만, 점차 강의실의 책상을 옮겨와 작업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공강 시간을 보내는 동안 책도 보고 쉴 수 있도록 원형 테이블과 책장을 추가했습니다.
라운지의 책장에 비치된 디자인 서적들은 학과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모아온 자료들입니다. 그간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책들을 공공재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라운지에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교수님들의 기증을 통해 책장이 더욱 풍성해졌으며 이제는 학과의 소중한 자산이자 공유 지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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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라운지는 단순한 쉼터를 넘어, 디자인과 창의성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작은 플랫폼입니다. 앞으로는 교수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부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라운지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홍시라운지 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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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시디 소식지 편집팀에서 현재 홍시 라운지의 책장에 있는 도서 목록을 정리했습니다. 하단의 시트에서 비치된 도서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홍시 라운지의 도서는 학우 및 동문, 교수님들의 도서 기증을 받고 있습니다. 도서 기증 의사가 있으신 경우 학과사무실로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