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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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즘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구디즘(GDSM)은 실크스크린 작업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술 소모임으로, 2025년 9월에 신설되었습니다. 이론 중심의 수업과 컴퓨터 작업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찍어내는 과정에서 창작의 즐거움과 물성의 힘을 탐구합니다. 종이뿐 아니라 다양한 사물과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매체인 실크스크린을 통해 각자의 작업을 자유롭게 실험하고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합니다.

구디즘에서는 일 년 동안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나요?

구디즘은 중간·기말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한 번 정기 모임 혹은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1학기에는 신입 부원 대상 실크스크린 기초·심화 세미나와 선후배 교류 프로그램인 ‘짝선짝후’를 운영하며, 다양한 공방 및 스튜디오 연사님들을 직접 초청해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시소전 기간에 맞추어 첫 전시를 진행했으며, 방학 기간에는 MT와 공방 방문 활동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2학기에는 크리스 교수님 워크숍과 소모임 전시 및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며, 아직 신설 소모임인 만큼 다양한 실험과 활동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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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즘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구디즘은 “경기도 광주 들깨 오리탕 in Seoul Mapo”의 약자 GGDDSIMS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황당하게 들릴 수 있지만, 크리스 교수님께서 실크스크린을 너무 어렵게만 접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제안해주신 이름입니다.

구디즘은 2023년 크리스 교수님의 졸업전시 반 다섯 분의 학우들로 처음 시작되었지만, 여러 이유로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후 2025년, 현 회장 권소정 학우가 실크스크린과 다양한 수작업을 더 깊이 탐구하고 싶어 크리스 교수님을 통해 선배 학우들과 연락하게 되었고, 그렇게 지금의 구디즘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디즘과 함께한다면 어떤 점을 배우고 갈 수 있을지, 구디즘에 들어오고 싶은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구디즘은 서로 평가하기보다, 서로의 작업을 궁금해하는 분위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실크스크린 작업은 늘 예측할 수 없습니다. 잉크가 번지고, 색이 섞이고, 형태가 뒤틀리기도 하지만, 저희는 그런 결과를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라봅니다. 슬로건인 “quack & press” 역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요소들이 만나 새로운 재미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완벽한 결과보다 직접 실험하고 부딪혀보는 과정을 좋아하는 학우라면, 구디즘에서 즐겁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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