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주간 《Merry Finale!》
홍익시디 졸업주간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의 졸업전시, 와우영상제가 진행되는 주간입니다. 2024년 홍익시디 졸업주간은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렸으며, 졸업생들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홍익시디 피날레 파티가 본교 체육관 로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현재 홍익시디 졸업전시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34회 와우영상제
2024 와우영상제가 열렸습니다. 199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와우영상제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우들의 영상 작업과 수많은 영상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단편영화와 3D그래픽, 2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 매체를 다루며 기존의 영상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영상 패러다임을 열어갑니다.
인터뷰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
매력적인 일러스트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 동문을 인터뷰했습니다. 최지수 님의 작업은 섬세한 디테일과 다채로운 색감의 조화가 돋보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됩니다. 매번 색다른 도전으로 일러스트의 반경을 넓혀 가는 최지수 님의 작업 이야기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세요.
소식
12월 소모임 돌아보기
2024년 12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그래픽(그린비), 영상(드로마픽), 3D(아이레이), 광고(애드레날린), 일러스트레이션(야즈), 인터랙션(프로토), 브랜딩(하이픈), 타이포그래피(한글꼴연구회), 사진(힙스) 공식 소모임과 커뮤니케이션(프리즘) 비공식 소모임, 10개의 학술 소모임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술 소모임이 선보인 여러 전시를 돌아봤습니다.
〈Nolly〉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4년 5월 30일
최지혜 학우가 속한 팀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Concept Design 부문에서 Best of Best를 수상했습니다. 〈Nolly〉는 밖에서 놀 기회가 현저히 적어진 요즘 어린이들의 부족한 자연 감각을 길러주는 디바이스입니다. 자연감각 학습을 재미있는 놀이로 풀어내어 어린이를 자연에 더 많이 노출시키며, 식물을 더 잘 기억하고 감각을 반복적으로 익히게 만듭니다.
〈Footice〉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4년 9월
김서연, 박효서, 안은빈 학우의 〈Footice〉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Design concept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Footice〉는 발의 균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세 교정 서비스로, 사용자가 사무 환경에서 올바른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발의 위치만으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한 프로젝트입니다.
〈가비아 고스란체〉 및 〈가비아 눌체〉 공동제작
2024년 10월 9일(수)
권순형, 최지호 학우(지도교수: 안병학, 정영훈)가 한글날을 맞아 가비아와 공동 제작한 글꼴이 배포되었습니다. '가비아 고스란체'는 잉크 펜으로 눌러썼을 때 나타나는 잉크의 맺힘을 강조한 본문용 글꼴이며, '가비아 눌체'는 타자기체 특유의 어수룩한 인상에 손 글씨의 부드러움을 더해 편지글에 적합한 글꼴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더해진 아름다운 무료 글꼴을 통해 한글 타이포그라피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입니다.
전시 《ORGD 2024 굿 디자이너: 의문》
2024년 10월 11일(금) – 11월 1일(금)
정사록, 이민규 동문이 프레스룸이 주관, ORGD 주최의 전시 《굿 디자이너:의문》에 참여했습니다. 본 전시는 동시대의 디자이너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정체성에 대해 정의하고, 이를 시각화한 결과를 선보입니다. 이민규 동문은 〈모든 이름들〉, 정사록 동문은 〈(2024년 현재, 학부에서 금속조형디자인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작은 스튜디오 두 곳을 다녔고, 이후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본격적으로 스튜디오를 운영한 지는 3년 정도 지난) 그래픽디자이너〉라는 제목의 작업을 선보입니다.
전시 《제3회 2024 대강포스터제》
2024년 10월 11일(금) – 11월 3일(일)
다수의 학우 및 동문이 참여한 제3회 대강포스터제가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습니다. 본 전시는 그래픽 디자인과 음악을 결합한 축제로 과거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7080세대 가요제의 노래들을 현 시대의 디자이너와 음악가가 함께하는 전시입니다. 우리 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포스터 디자인으로 연결지어 선보입니다.
전시 《자의적인 강령들》
2024년 11월 30일(토) – 12월 20일(금)
윤현학 교수의 개인전 《자의적인 강령들》이 더레퍼런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창작의 원리와 미적 판단 기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시각 디자인을 중심으로, ‘좋음’과 ‘나쁨’ 같은 주관적 판단을 넘어 창작 과정에서의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미적 원칙을 탐구합니다. 전통적 이미지의 틀인 문장학을 활용해 이러한 탐구를 시각화하며 작가의 독창적인 미적 형식을 보여주는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 《TIME - 시계 밖의 시간》
2024년 12월 18일 수) – 12월 30일(월)
이원철 교수의 개인전 《TIME - 시계 밖의 시간》이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1년부터 이어져 온 'TIME' 시리즈로, 유럽의 오래된 건물들에 존재하는 '시계'를 기록합니다. 작가는 장소나 상황에 따라 상대적인 시간이 현대인의 삶 속에서 가지는 의미를 재해석합니다. 시계바늘이 사라지고 사람들의 움직임과 같은 주변의 변화를 통해 시간을 감각하는 비현실적 연출은 시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카이브
『와우영상제특집』
『ㅎㅇㅅㄷ』 33호는 2010년 강제원, 김해진, 박선하, 서하은, 이하경 , 임혜순, 장진주, 최은영 동문이 문장현 지도교수와 함께 제작했습니다. 본 기록집에서는 와우영상제 20주년을 맞이하여 영상인의 길을 걷고 있는 시각디자인과 김강만, 박광현, 박신우, 최경모, 백동훈 동문들이 와우영상제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인터뷰에서는 각 영상인들에게 와우영상제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살펴보며 학창시절 참여했던 와우영상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ㅎㅇㅅㄷ』 33호에서는 와우영상제의 연대기와 메뉴얼을 소개하며 지난 20년동안의 발자취를 살펴봅니다.
인터뷰와 와우영상제 연대기와 더불어 여러 칼럼을 확인할 수 있는 『와우영상제특집』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전문 확인이 가능합니다. 홍익시디 웹사이트의 ‘기록’ 탭에서 학과에서 발행한 다른 출간물도 두루 열람할 수 있습니다.